아이들 학교 보내고 점심 뭐 드세요?

전 캐나다에 온 이후 점심으로 라면을 엄청 먹고 있습니다^^;;;

라면이 지겨울 때 즈음 받아 본 치킨누들수프.

사실 "치킨누들수프"라는 이름을 봤을 땐 그닥 구미가 당기진 않았습니다.

음... 수프에 빠진 누들이 왠지 달갑지 않았던 건 순수한 개인 취향 때문이었는데 막상 냄비에 제품을 넣고 데워서 먹으니

야채도 있고, 닭고기도 있고, 누들도 있고. 한 끼 식사로 가볍게 할 수 있었어요.

제 개인 취향으로는 파스타면 보다 수제비나 소면을 넣어 끓여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금 짜긴 해서 물도 좀 더 넣고 하면 2인분 식사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라면이 지겨우시다면 추운 요즘 간편하게 치킨누들수프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