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비가 와서 어디 나가는것도 어려운 요즘, 다들 집에서 뭐하시나요?

저는 꾸준히 빵을 구워보고 있어요.

빵 구울 때 나는 버터향은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향기같아요 ~~

특히 크로와상을 구울 때 버터향이 가장 진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요즘엔 크로와상을 가장 많이 구워보고 있어요.

기본 크로와상도 맛있지만, 생지를 활용해 새로운 빵을 만들면 또 다른 재미가 쏠쏠해요.

짠, 이렇게 크로와상이 변신을 하였습니다.

이건 생지를 여러개를 넓게 펴서 다시 돌돌 말아주고,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머핀 틀에 넣어 발효를 시킨 후, 시나몬 설탕을 솔솔 뿌려 구운거에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답니다 ^^ 

이제 비오는 밴쿠버 시작이네요.
긴 장마기간 우울하시지 않도록 집에서도 기분좋은 빵냄새 솔솔 풍겨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