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에 부쳐

정보말고 자유기고
Author
날개
Date
2022-11-10 06:18
Views
346

오늘 미국 중간선거가 끝났다.  ‘민주당은 인권을 , 공화당은 미국의 국익을 우선시한다’  라는 정당표어는 이젠 무색하다. 

부시,트럼프 그리고 오바마,바이든 그들 모두 말(현상)은 달랐지만  결국은 그냥 미국선수들이다. 지나고 보니.                                                                                               

미국의 선거는 트럼프의 등장후론 흥미진진한 드라마같다.  이런 흥행성은 我와 非我가 분명할수록,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계속 보여주는 SNS의 상업적 알고리즘 탓에  짙어지는 경향이다.   

결과는,  누가 선택 되었든, 대낮에 초등학교에서 총맞는 어린이들을 구할수 없다는 절망에 있다.

그래서 높아진 투표율이 정치의식이나 수준을 반영한다고 보기 어려워 보인다.

 

돌아보면 한국의 선거를 지켜보는일은 한일전을 치르는것과 흡사했다.

초반 긴장감과 흥분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상실감 또는 희열까지.  그래서 투표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율도 높다. 아마 갈수록 높아질것이다.

이미 다음 선거가 기다려지지 않는가?  

 

내가 살고있는 단풍국의 정치는 한국,미국보다는 덜 흥미롭다. 이것은 다행인가 불행인가.  

극단 정치지형이라는 대유행의 그림자가 Covid를 타고 어른거리고 정치선수들이 흥행을 풀무질하는 지금인데.  

아름다운 단풍은 이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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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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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중간선거가 끝났다.  ‘민주당은 인권을 , 공화당은 미국의 국익을 우선시한다’  라는 정당표어는 이젠 무색하다. 

부시,트럼프 그리고 오바마,바이든 그들 모두 말(현상)은 달랐지만  결국은 그냥 미국선수들이다. 지나고 보니.                                                                                               

미국의 선거는 트럼프의 등장후론 흥미진진한 드라마같다.  이런 흥행성은 我와 非我가 분명할수록,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계속 보여주는 SNS의 상업적 알고리즘 탓에  짙어지는 경향이다.   

결과는,  누가 선택 되었든, 대낮에 초등학교에서 총맞는 어린이들을 구할수 없다는 절망에 있다.

그래서 높아진 투표율이 정치의식이나 수준을 반영한다고 보기 어려워 보인다.

 

돌아보면 한국의 선거를 지켜보는일은 한일전을 치르는것과 흡사했다.

초반 긴장감과 흥분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상실감 또는 희열까지.  그래서 투표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율도 높다. 아마 갈수록 높아질것이다.

이미 다음 선거가 기다려지지 않는가?  

 

내가 살고있는 단풍국의 정치는 한국,미국보다는 덜 흥미롭다. 이것은 다행인가 불행인가.  

극단 정치지형이라는 대유행의 그림자가 Covid를 타고 어른거리고 정치선수들이 흥행을 풀무질하는 지금인데.  

아름다운 단풍은 이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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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중간선거가 끝났다.  ‘민주당은 인권을 , 공화당은 미국의 국익을 우선시한다’  라는 정당표어는 이젠 무색하다. 

부시,트럼프 그리고 오바마,바이든 그들 모두 말(현상)은 달랐지만  결국은 그냥 미국선수들이다. 지나고 보니.                                                                                               

미국의 선거는 트럼프의 등장후론 흥미진진한 드라마같다.  이런 흥행성은 我와 非我가 분명할수록,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계속 보여주는 SNS의 상업적 알고리즘 탓에  짙어지는 경향이다.   

결과는,  누가 선택 되었든, 대낮에 초등학교에서 총맞는 어린이들을 구할수 없다는 절망에 있다.

그래서 높아진 투표율이 정치의식이나 수준을 반영한다고 보기 어려워 보인다.

 

돌아보면 한국의 선거를 지켜보는일은 한일전을 치르는것과 흡사했다.

초반 긴장감과 흥분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상실감 또는 희열까지.  그래서 투표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율도 높다. 아마 갈수록 높아질것이다.

이미 다음 선거가 기다려지지 않는가?  

 

내가 살고있는 단풍국의 정치는 한국,미국보다는 덜 흥미롭다. 이것은 다행인가 불행인가.  

극단 정치지형이라는 대유행의 그림자가 Covid를 타고 어른거리고 정치선수들이 흥행을 풀무질하는 지금인데.  

아름다운 단풍은 이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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